토스,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 전 금융 공백’ 메운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8.27 11:20  수정 2026.08.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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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대학 국제처 통해 선불카드 제공

국내 계좌 없이 CU에서 현금으로 충전

온·오프라인 결제 지원…토스페이 등록도 가능

토스는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신입 외국인 유학생에게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

토스가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기 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외국인등록증 발급과 계좌 개설에 시간이 걸리면서 발생하는 입국 초기의 금융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다.


토스는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신입 외국인 유학생에게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 선불카드는 별도의 국내 계좌 없이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유학생들은 대학 국제처에서 카드를 수령한 뒤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금액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후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고 국내 계좌를 개설하기까지 일정 기간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는다.


토스는 이 기간에도 필요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스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첫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외국인 사용자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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