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마 인식 개선·승마 활성화 국민 의견 청취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8.24 10:10  수정 2026.08.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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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동물병원·경주 심의실 현장 체험

수익 다각화·동물복지 확대 방안 제안

한국마사회 CEO 대국민 소통 간담회 현장.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경마·말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 수익 다각화와 승마 활성화, 동물복지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국민 의견을 기관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CEO 대국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 한국마사회와 국민의 마음을 잇다를 부제로 열린 간담회는 참가자들이 마사회의 주요 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우희종 회장과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승마를 체험하고 동물병원과 장제소 등 말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경주 운영의 공정성을 관리하는 경주 심의실도 참관하며 경마 운영 과정과 마사회의 주요 업무를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전국적인 말문화 확산과 경마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마사회의 경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경마공원을 시민 여가시설로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수익 다각화와 학교체육 연계 승마 활성화, 동물복지 및 공공기여 확대 방안도 제안했다. 마사회는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향후 사업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우 회장은 방송 중 올라온 실시간 댓글 가운데 주요 의견에도 직접 답변했다.


우 회장은 행사 마지막에 참석자들에게 CEO 소통명함을 전달했다. 마사회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활용해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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