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민간위원 대상 설명회 개최
국토부 국내 도입 과정 주시하며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관련 설명회’ 진행 모습ⓒ부천시제공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을 대상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장애물제한표면 국제기준 개정 내용과 국내 도입 동향을 공유하고, 개정 기준이 부천시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국제기준은 항공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한체계를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구분해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국내 적용을 위한 세부 기준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으로,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절차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관련한 부천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기관이 국제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과 지역 영향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준 도입 과정에서 검토할 사안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대응 방안도 검토했다.
항공 안전을 전제로 부천시 여건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개정된 국제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제도 변화와 국내 도입 과정을 세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공 안전을 전제로 부천시 여건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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