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1일까지 ‘2026 을지연습’ 실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18 10:37  수정 2026.08.18 10:38

드론 공격 등 복합위기 대응

8개 기관·시설 520여 명 참여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을지연습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202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시는 올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드론 공격 등 복합 위기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제167보병여단 2대대, 경기남부경찰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중학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8개 기관·시설에서 520여 명이 참여한다.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절차 등을 점검한다. 19일에는 드론 공격 상황을 가정한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확인한다.


20일 이마트 광명소하점에서는 고객과 직원, 민방위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같은 날 광명중학교에서는 드론 공격과 무장인원 침투 상황을 가정해 군·경·소방이 공동 대응하는 합동훈련도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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