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아트플랫폼, 호주 작가 제스 탄 개인전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04 08:50  수정 2026.08.04 08:50

미상 생명체(Indeterminate lifeform) 공연 안내 포스터 ⓒ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인천아트플랫폼은 호주 출신 다원예술가 제스 탄(Jess Tan)의 개인전 '미상 생명체(Indeterminate lifeform)'를 오는 6~23일까지 프로젝트스페이스(E2동)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스 탄은 지난 6월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에 참여해 월미도와 마시안해변, 시화호 등 인천과 서해안 일대를 답사하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신작을 제작했다.


전시는 은행나무와 갯벌, 바다에서 수집한 자연물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 인공과 생명의 경계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과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산업화 이후 변화한 풍경과 다양한 물질의 공존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생태적 시선을 제시한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에서 진행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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