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작품상…윤경호·김재원·안유진도 수상 영예
스튜디오N 로고ⓒ스튜디오N
네이버웹툰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앞세워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지난 7월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스튜디오N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중증외상센터'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제작한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출연 배우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윤경호는 남우조연상을,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김재원은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스튜디오N 제작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주요 부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슬픈 짠맛’으로 OST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은중과 상연'과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등의 작품에 출연한 김고은은 대상을 수상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 드라마라는 장르적 소재를 대중적인 재미와 캐릭터 중심 서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시즌제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원작 팬덤과 드라마 시청층을 폭넓게 연결하며 세 번째 시즌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스튜디오N은 드라마에 이어 최근 예매처 평점 9.9점(티켓링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로까지 제작 역량을 확장했다.
스튜디오N은 2018년 8월 네이버웹툰이 웹툰과 영상을 잇는 IP 브릿지 컴퍼니로 설립한 영상 제작사다.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았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사냥개들', '중증외상센터',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 '재혼 황후', 드라마 '여신강림', '정년이', 영화 '좀비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웹툰·웹소설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실사 시리즈와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올해 미국 하비상(The Harvey Awards) 최고의 각색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은 오는 9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웹툰과 웹소설 원작이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힘, 그리고 이를 영상 문법에 맞게 확장해온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스튜디오N은 지난 8년간 네이버웹툰 IP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사로서 원작의 매력을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네이버시리즈에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를 공개하는 등 원천 IP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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