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사성공원, ‘맘편한 놀이터’ 선정…창의형 가족공간으로 재탄생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30 07:24  수정 2026.07.30 10:42

롯데·초록우산 공모 선정…생태 요소 반영·주민 참여형 설계,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

광명시청 전경ⓒ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철산1동 사성공원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창의형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한다.


광명시는 롯데그룹 후원, 초록우산이 추진하는 전국 공모사업 ‘맘(mom)편한 놀이터’ 대상지로 사성공원(사성로 125)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맘편한 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롯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 개방형 놀이터 조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참여해 현장심사에서 사업 추진 역량과 대상지 활용성, 주민 참여 계획 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공원 내 130㎡ 규모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후 시설 교체를 넘어 창의·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양천 인접 입지를 반영한 생태 요소를 도입하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가족 휴식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 하반기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명시와 롯데그룹, 초록우산은 협약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설계 단계부터 주민 설문과 어린이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8일 롯데그룹과 첫 실무회의를 열고 세부 일정 등을 협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주민 모두가 사랑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 특성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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