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수익 전환 집중"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7.22 14:22  수정 2026.07.22 14:22

동부건설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현장 모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현장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사업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동부건설은 상반기 신규 수주 확대를 향후 매출과 이익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주 이후의 사업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수주 단계에서부터 사업성과 원가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착공 이후에는 공정·원가·현금흐름을 연계 관리해 사업 전 과정의 수익 가시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공공 토목·건축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도시정비사업과 민간 건축, 첨단산업시설 등 성장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적으로 확대하고, 각 사업본부의 시장 경쟁력과 수행 역량을 고려한 중장기 성장 경로를 구체화했다.


또한 생산성 혁신의 근본적인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반복·중복 업무를 줄이고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공정관리와 품질·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동일한 자원으로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진오 대표이사는 “우리의 경쟁력은 단순히 수주 규모나 매출 외형만으로는 평가될 수 없으며 계획한 원가와 공기, 품질을 지켜 실질적인 이익으로 완성될 때 비로소 성과가 된다”며 “모든 조직이 수익성과 생산성을 자신의 실행 과제로 인식하고 작은 개선이라도 현장에서 끝까지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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