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레티보’로 인도 공략… 연내 점유율 9% 목표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7.22 11:07  수정 2026.07.22 11:07

GAS 서밋서 진출 공식화… 현지 마케팅 전개

"인도를 거점으로 아태 등 글로벌 성장 견인"

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 타이 호라이즌에서 열린 '글로벌 에스테틱 서밋(GAS)'에 참가했다. ⓒ휴젤

휴젤이 올해 목표로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추진한다. 주력 제품인 레티보(Letybo)를 앞세워 활발한 현지 마케팅에 나서면서다. 인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 타이 호라이즌에서 열린 '글로벌 에스테틱 서밋(GAS)'에 참가했다.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 레티보의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 참석은 인도 현지에 부는 K-에스테틱 열풍에 편승하기 위해서다. 최근 인도에서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미용 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톡스의 경우 아직 성장률이 낮은 틈새시장이다. 휴젤은 보톡스 제품을 통해 연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9%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


핵심 제품은 레티보다. 레티보는 타깃 부위에만 정확히 작용해 시술 결과의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타사 보톡스 제품과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나선 것이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은 현지 대리점인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함께한다.


휴젤은 오는 24일까지 인도 현지에서 핸즈온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를 아태 지역의 거점으로 생각하는 만큼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는 ‘K-에스테틱’에 대한 선호도와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10년 연속 국내 1위 톡신이라는 휴젤의 강점을 적극 살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시장의 확대를 이끌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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