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130.03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국내 생산자물가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축산물과 전력·가스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 등 공산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상쇄되면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130.03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8.6%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0.2%)과 수산물(-0.6%)이 하락했으나, 축산물(2.1%)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1.1%)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4%)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5.3%), 화학제품(-1.8%) 등이 내리면서 같은 기간 0.3%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10.6%) 등의 영향으로 1.0% 올랐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2.5%) 등이 오르면서 0.2% 상승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원재료는 수입과 국내 출하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2.1% 상승했고, 중간재(0.5%)와 최종재(0.5%)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출하와 수출을 함께 반영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6% 올랐다.
공산품은 국내 출하가 내렸으나 수출(1.3%) 증가 영향으로 0.4% 상승했고, 서비스업도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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