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두 번째 사내 AI 경진대회 성료…실무형 AI 아이디어 12개팀 본선 진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21 09:28  수정 2026.07.21 09:29

업무 자동화·심사인증 고도화·신규 AX 사업화 부문서 우수 과제 잇달아

전 직원 대상 수준별 AI 교육…'AX 프론티어' 운영으로 AI 활용 확산 지원

한국표준협회는 20일 협회 본사에서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사내 경진대회 '2026 KSA AI Challenge' 본선을 개최했다.ⓒ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20일 협회 본사에서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사내 경진대회 '2026 KSA AI Challenge' 본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업무 자동화 ▲고객 서비스의 지능형 고도화 ▲신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모델 제안 등 참가팀이 자유롭게 설정한 주제로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AI 기술 경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아이디어의 발굴과 구현,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고객 대상의 AX 사업화 방안까지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해온 AI 역량 강화 노력이 업무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최우수상은 '교육 운영 AI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과제가 차지했다. 이 과제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묶어낸 원스톱 시스템이다.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자동화를 구현해 담당자가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고객 체감 교육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준협회는 임직원의 AX 역량 상향 평준화를 위해 'AI 리터러시'를 필수 직무 역량으로 설정하고 현업 밀착형·수준별 AI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 AI 활용 우수자를 'AX 프론티어'로 선발해 부서별 활용 사례와 노하우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전사적 지원을 발판 삼아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임직원들의 치열한 고민이 더해진 결과 이번 대회에서 AI 활용이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업무 혁신과 고객 대상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단순히 AI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융합할 때 실질적인 성과와 경쟁력이 만들어진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들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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