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누락 GTX 삼성역 구간, 정부 합동점검 4개월 연장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7.20 17:44  수정 2026.07.20 17:46

철근 누락이 확인된 GTX-A 삼성역 공사 현장.ⓒ뉴시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GTX-A 삼성역 시공오류 구간에 대한 정부합동점검단 운영 기간을 11월 20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지난 5월 21일 시작한 정부 합동점검은 이달 20일까지 두 달 간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기간 연장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다만 이번 합동점검 기간 연장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간과는 무관하다.


합동점검단은 그간 현장조사, 관계자 면담, 설계사·시공사·감리사가 제출한 서류검토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건설과정의 적정성, 시공오류 원인을 점검 중이다.


공사장 내 시설안전·근로자 안전·소방·전기·가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진행하고 있다.


점검단은 연장된 기간 내에 추가적인 자료 조사와 철근 이음 상태 확인을 위한 시험을 실시하고, 3차원 구조해석 등을 시행해 전체 구조물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시공오류에 대한 시공사 등의 제재조치 검토와 더불어 재발방지대책도 수립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점검 결과에 따라 GTX 삼성역 구간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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