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넘어 직장 적응까지…청년미래플러스 현장 목소리 모은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0 16:47  수정 2026.07.20 16:48

1대 1 멘토링·온보딩 지원 등 사업 개선방안 논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 준비부터 입사 후 적응까지 지원하는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사업 참여 청년과 현직자 멘토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보완 과제를 제안했다.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피자를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고용지원을 위한 고용센터 협업 방안, 사업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직자 멘토와 청년 멘티들이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구직자 과정에 이어 올해 재직청년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청년은 "막막한 상황에 현직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1대 1 멘토링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는데, 입사 후에도 온보딩 교육 및 경력설계 멘토링을 받으며 다시 도움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취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 같다"고 말했다.


현직자 멘토는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며 이들의 성장을 돕는 후배 양성 과정에서 깊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른 멘토-멘티들과도 경험과 정보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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