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비수기에도 통했다" 에이블리, '썸머 블프' 흥행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14 09:06  수정 2026.07.14 09:06

전체 거래액 약 20%·주문 수 15% 증가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선보인 여름 대규모 할인 행사 ‘썸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썸머 블프)’가 행사 막바지까지 이어진 구매 열기에 힘입어 흥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지속되며 여름에도 겨울 못지않게 패션 소비 수요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썸머 블프'를 신설했다.


행사 페이지 접속 횟수는 총 1420만회가량으로, 이는 초당 10회 이상 유저 방문이 끊이지 않고 계속된 셈이다.


종료가 임박할수록 고객 유입 및 구매가 빠르게 집중됐다. 종료 직전 1분 동안 판매량은 8000개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 같은 높은 고객 참여는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으며, 주문 수도 15% 올랐다.


특히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36%, 라이프 부문이 34% 증가하는 등 각 카테고리에서 소비가 고르게 활성화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썸머 블프 시작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인 익일 배송 서비스 '도착보장'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행사 종료일인 7월 7일 도착보장 거래액은 론칭 첫날(6월 22일) 대비 약 2주 만에 약 65%의 증가율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패션업계 성수기와 비수기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대규모 할인 혜택에 배송 편의성이 더해지며 시너지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썸머 블프는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라이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입점 마켓과 브랜드의 실질적인 거래액 성장을 이끌고, 행사 종료 직전까지 높은 주문 열기를 이어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셀러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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