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30 12:36 수정 2026.06.30 12:36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 포스터. ⓒ해양수산부
여름철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구명조끼 착용과 구명뗏목 탑승, 가상현실(VR) 비상탈출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해양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부산, 경남, 전남, 강원, 충북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7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존체험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과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 기기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도 마련돼 실제 해양사고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구명뗏목에 비치된 각종 구명설비의 사용법을 배우는 등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생존기술과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생존기술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누구나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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