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30 07:48 수정 2026.06.30 07:497월부터 광명 마을산책 운영해 체험형 관광 활성화
참가비 일부 지역화폐 환급으로 상권 활성화 도모
관광두레 등과 협력해 지역 경제와 상생 모델 구축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 안내문ⓒ광명시제공
광명시는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광명 마을산책'은 광명의 대표 관광명소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관광객이 보고, 먹고, 체험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존 명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광명시 전역으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며, '광명 구(9)경'을 중심으로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월에 '12℃의 광명'을 주제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광명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구매해 골목 카페에서 즐기고,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더위를 식힌 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친환경 캔들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비 일부(1만원)는 지역화폐 카드로 환급돼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광이 명소 방문을 넘어 지역의 문화, 사람, 상권을 함께 경험할 때 상생 가치가 커진다고 언급하며, 광명만의 매력을 담은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과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7월 10일 운영되는 '광명 마을산책'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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