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30 11:00 수정 2026.06.30 11:001~3일 몽골 울란바토르서 진행
상품양허·원산지 등 핵심 분야 협상 가속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한국과 몽골간 경제협력 확대와 상호호혜적 교역·투자 기반 강화를 위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6차 공식협상이 몽골 울란 바타르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열리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몽골 측 바트후 이데쉬(Batkhuu Idesh)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양국 핵심 분과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23년 12월 협상 개시 이후 총 5차례 공식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디지털, 경제협력 등 주요 분야에서 상호 합의에 근접했다. 이번 6차 협상은 핵심 쟁점인 상품, 원산지 등 분야 협상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협상 타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수한 제조·기술 역량을 갖춘 한국과 높은 경제 성장세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몽골은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한-몽 CEPA가 체결·발효될 경우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는 물론 인프라,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망 및 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실장은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양허, 원산지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있는 만큼 양국간 시장개방에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이익 균형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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