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6.29 15:09 수정 2026.06.29 15:10
KB금융그룹은 청년과 서민·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청년과 서민·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조9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은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포용금융 3조원 ▲민간중금리대출 3조5000억원 ▲선제적 연체채권 소각 4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서민·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성장·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약 3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새희망홀씨를 비롯한 서민금융대출의 금리를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청년, 사회적배려대상자 등의 채무를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한다.
민간중금리대출에는 올해 총 3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조5300억원 규모의 민간중금리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KB금융은 장기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45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도 선제적으로 소각한다.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약 137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소각했고, 하반기에도 약 1500억원을 추가 소각한다.
KB국민카드와 KB캐피탈, KB저축은행도 하반기 약 16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에 나선다.
KB금융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청년 전용 새희망홀씨II' 상품은 만 34세 이하 청년층에게 최대 500만원 한도의 자금을 지원한다.
성실 상환자, 금융교육 이수자에게는 금리 인하 등 추가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3분기 중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긱워커를 위한 미소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달용 이륜차(오토바이·스쿠터·전기 자전거 등) 구입자금을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친환경 이륜차(전기 오토바이·전기 자전거 등) 및 금융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금리 우대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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