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K-푸드 소상공인 발굴…식품진흥원·창경센터 맞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30 15:00  수정 2026.06.30 15:00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제품 개발·생산 고도화·판로 확대 단계별 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K-푸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역별 유망 식품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상품화, 판로 확대, 수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진흥원은 30일 식품진흥원에서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K-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강원, 경기, 경북, 광주, 대구, 서울, 세종, 전남, 전북 등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식품 분야 유망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사업화 고도화, 시장 경쟁력 강화, 수출 역량 제고를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기반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발굴, 초기 역량 진단을 맡는다. 사업화 자금, 교육·컨설팅,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지역 유통망과 판로, 투자기관, 민간 파트너를 연계해 밀착형 성장지원을 추진한다. 식품진흥원과 연계가 필요한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협력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한다.


식품진흥원은 지원시설과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술검증과 시험분석을 지원한다. 패키징, 시제품 제작 등 생산 고도화와 상품화도 돕고, 청년식품창업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별 우수 K-푸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고도화, 판로 확대,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K-푸드 소상공인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발굴 역량과 식품전문 인프라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화, 상품화, 수출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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