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내달 24일까지 접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28 11:00  수정 2026.06.28 11:00

해양수산부 청사.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노동부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나 지방정부가 지정해 육성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해수부가 처음 추진하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이다. 해양수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및 관련 산업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자격이 부여된다. 경영 컨설팅과 정책자금,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가운데 지정 유형을 선택해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철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해양수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은 어촌과 해양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혁신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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