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해체 위기…SM 측 “활동 지속돼야 한다”

입력 2009.08.01 11:08  수정

3명의 멤버, 법원에 소장 제출

해체 위기가 감도는 인기절정의 그룹 동방신기.

SM 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와 관련된 해체설 및 소송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서울 지방법원에 제출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당혹스러우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방신기는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활동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사태를 원활히 풀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SM 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회사와 관련된 이번 문제에 대해 조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최근 화장품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속사와 초상권 문제로 마찰을 일으켰고, 결국 31일 서울 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더불어 이들은 이미 소속사에 그룹 탈퇴 의사를 통보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해체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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