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역 인근서 사고 발생
인명피해 확인되지 않아
사고 발생 후 1시간 만에 가스 차단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서 도시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 업체 관계자 등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6·3 지방선거 본투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서울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4개 건물에서 130여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스 유출 장소 인근인 9호선 한성백제역 3번 ·4번 출구도 한때 출입이 통제됐다.
송파구는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4시5분쯤 가스는 완전히 차단됐다.
소방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은 현재 가스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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