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16 10:40 수정 2026.06.16 10:40전남경찰청과 함께 외부 경광등·안심표지판 설치
여성 1인 소상공인 등 범죄 취약 점포 우선 지원
협약식 모습. ⓒ한전KPS
한전KPS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여성 1인 점포 등 범죄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 지원에 나선다.
한전KPS는 15일 전라남도경찰청과 범죄 취약 소상공인 비상벨 설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전KPS와 전남경찰청이 각각 30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투입한다. 양 기관은 긴급상황 때 점포 내부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작동해 위급상황을 알리는 안전물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외부 경광등이 포함된 비상벨과 함께 안심표지판도 점포 외부에 설치한다. 범죄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돕는 동시에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 등 범죄 취약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한전KPS는 이번 사업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안전 향상, 현장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이 계속돼 경찰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드는 전남형 범죄예방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비상벨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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