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1 14:59  수정 2026.06.11 14:59

ESG 경영성과·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공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K-ESG 수준진단 A등급 획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K-ESG 수준진단 우수(A등급) 획득하면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공개했다.


KTL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공급망 재편 등으로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시험인증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KTL은 산업통상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인공지능(AI) ▲첨단반도체 ▲바이오 ▲탄소중립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민주권정부의 국가비전과 123대 국정과제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국정과제 이행 혁신 TF」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가 정책 목표 달성 지원과 기관 혁신 성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관 ESG경영 추진 현황과 중장기 혁신 노력, 주요 성과를 담아 국민과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탄소 배출량 측정과 감축 컨설팅 등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KTL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TOC+) 구축 사업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정보와 탄소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수출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와 친환경 캠페인 등 기관 내부적으로도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1365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가 감소돼 감축률이 24% 증가했다.


K-ESG 진단 결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녹색제품 구매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사회(S) 부문에서는 ▲노동 ▲산업안전 ▲인권경영 ▲정보보호 ▲지역사회 공헌활동 분야의 관리체계가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KTL은 장애예술인을 직접 고용해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관리와 투명경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전사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으로 무재해 사업장으로 고용노동부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체계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은 K-ESG 진단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보고서에는 ▲이사진 참여 확대 ▲윤리·준법경영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담겼다. 특히 윤리경영과 감사기구와 관련한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점수 기록(90.5점) 기록과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외부 공적으로도 이어졌다.


KTL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3자 검증을 통한 K-ESG 이행평가에서 우수(A등급)로 상향되고, 올해도 이어 A등급을 유지했다.


송현규 KTL 기획조정본부장은 "앞으로도 KTL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국가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스마트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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