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05 15:32 수정 2026.06.05 15:41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업무 복귀를 위해 성남시청으로 걸어오고 있다.ⓒ성남시 제공
재선에 성공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시청 누리홀에서 직원들과 만나 복귀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섰다.
신 시장은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선거 기간 중 추진된 주요 시정 현안과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민생 현안과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신 시장은 "오늘의 업무 복귀는 성남시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하는 첫날"이라며 "선거 기간 현장에서 정말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시가 어떤 부분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 특히 서민들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다"며 "어려운 분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드리는 마음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엄중한 뜻을 받들어 바로 민생 현안을 챙기려고 한다"며 "시장인 저부터 앞장서 열심히 뛰겠다. 직원 여러분도 새로운 각오로 맡은 바 업무에 전력을 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서도 '시민 체감 재개발·재건축 지원 정책' 본격 추진,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지구단위계획 방식으로 전환 추진 등 민선8기 사업의 끈을 놓치않았다.
지난달 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선거에 나서면서 신 시장은 핵심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10조 기금 조성 ▲순환철도 신설 ▲신생아와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기금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재선에 성공해 업무에 복귀한 만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꼽은 10조원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기금 조성 약속, 성남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망 구축, 판교 중심의 AI·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등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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