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군 공군기지를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매체 메르통신에 따르면 IRGC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호르모즈간주 시릭섬 인근 통신탑을 공격했다"며 "IRGC 항공우주군이 해당 공격이 이뤄진 기지를 겨냥해 보복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IRGC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지가 보복 대상이 됐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목표물을 모두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같은 공격이 반복된다면 그 대응은 규모와 성격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당국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방공망이 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주말 동안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고루크와 게슘섬에 위치한 레이더 시설 및 무인기(드론) 통제 시설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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