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6 AI 혁신조달 대전 ‘씨씨케이솔루션’ 대상 수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26 14:14  수정 2026.05.26 14:14

기술 기업 조달시장 진출 지원

조달청이 진행한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 수상 업체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달청

정부가 공공부문에 도입할 인공지능(AI) 유망 제품 발굴에 나섰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AI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는 ‘2026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을 지난 3월 31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했다.


행사는 공공시장 AI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조달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조달청은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해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 발표 심사회를 거쳐 장려 10개 사, 우수 3개 사, 최우수 1개 사, 대상 1개 사 등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연간 160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 감독을 AI로 수행하는 정산 검증 플랫폼 ‘그랜티(Grantee)’를 선보인 씨씨케이솔루션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호 노이즈 주입 기술을 활용해 AI 딥페이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StealCut Protect’를 제안한 (주)스틸컷에 돌아갔다.


심사 과정에서는 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성과 함께 기술의 완성도, 공공 현장에서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앞으로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추진하게 돼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훈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공모전 정례화와 혁신제품 지정 확대를 추진해 AI 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공공조달이 마중물 역할을 해 AI 혁신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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