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5.19 11:03 수정 2026.05.19 11:03취업·노동 상담실, 기존 지하철 역사에서 관내 21개 전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 운영
요양보호사·경비원·지게차 등 실무 중심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 및 1년간 집중 취업 관리
지난해 신림역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과 실무형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거리, 시간적 제약 등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워 고용‧노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직업상담사와 공인노무사 등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취업·노무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실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고용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하철 역사 내 운영해 온 취업상담실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하여 구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 29.~6. 3.) 및 폭염기간(7~8월)은 제외된다. 세부 일정은 ▲매주 수요일 신림역(취업상담 14~17시, 노동상담 17~20시) ▲매주 목요일 봉천역 (취업상담 14~17시) ▲매주 금요일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 14~17시)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구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총 44회 운영하며 취업상담, 구인상담, 구직등록 등 총 391건의 운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취업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6673) 또는 관악구 일자리센터(☎02-879-5773~7)로, 노동 상담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02-886-79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민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2개 교육기관 각 20명을 모집해 8주간 총 3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1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총 24시간으로, '3t 미만 지게차 자격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2일간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취업 의지와 교육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선착순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 향후 1년간 집중적으로 취업 연계 및 구직 관리를 지원한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신대방 요양보호사교육원(☎02-861-7771), 한국실버 요양보호사교육원(☎02-874-5052) ▲일반경비원 교육은 (재)서강직업전문학교(☎02-2637-3441) ▲3t 미만 지게차 교육은 ㈜화성신진중장비 드론전문학원(☎031-235-3131)로 문의 및 신청 접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정보 제공과 구직상담은 물론 채용 면접 행사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구민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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