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5.15 08:21 수정 2026.05.15 08:2140~70대 남성 대상 기초·심화반 운영…다양한 조리법 교육
5월18일부터 모집… 마포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전화 신청 가능
중장년 남성들이 마포구 아현보건지소 요리교실에서 건강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중장년 남성이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꽃중년 남성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이론 교육과 저염·저당 조리 실습을 병행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아현보건지소(마포대로11길 44-81) 3층 요리교실에서 열린다.
6월10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7월1일은 휴강한다.
ⓒ마포구
수업은 수준별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심화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기초반에서는 식재료 구입과 손질, 기본 조리법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곤드레나물밥과 양념쌈장, 토마토계란덮밥, 미나리고기말이찜 등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심화반에서는 저염·저당 조리법을 중심으로 중장년기 영양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을 배운다.
에그인헬과 브로콜리샐러드, 미소된장 고기구이, 두부새우찜 등을 직접 조리하며 식재료 활용법과 건강한 식단 구성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과정별로 16명씩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아현보건지소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기초반 참여자의 93%, 심화반 참여자의 100%가 건강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도 기초반 89%, 심화반 100%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은 "음식 만들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저염식으로도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 "조리한 음식을 가져갔을 때, 가족들이 매우 좋아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포구 관계자는 "중장년기 건강은 규칙적인 식생활과 올바른 영양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한 끼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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