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해양 생태계 회복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4 11:07  수정 2026.05.14 11:07

바다숲 탄소거래 모델 구축 공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기후블루카본실이 지난 7일 열린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해양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성과로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기후블루카본실이 지난 7일 열린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해양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성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10일로 지정해 운영 중인 법정기념일이다.


공단 기후블루카본실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숲 탄소거래사업’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수산 분야 탄소중립 기여도를 증명하고 해양 생태계 회복의 가치를 실증했다. 민간 기업과 협력을 이끌어 혁신적인 해양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공단은 갯녹음 현상(백화현상)으로 인해 황폐해지는 바다를 되살리고자 바다숲 조성사업을 전개해 왔다.


해당 사업은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생물 다양성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자원인 바다숲의 탄소 흡수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바다숲이 지닌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다숲 조성과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제적인 블루카본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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