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4 12:02 수정 2026.05.14 12:58우주청, 발사체 산업계 ‘SOS 간담회’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14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에서 제5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열고 누리호 발사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중심 우주수송 분야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를 비롯한 11개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누리호 발사에 참여 중인 산업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발사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안들을 다뤘다.
현재 누리호 5호기 단 조립은 70~90% 수준이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3분기 발사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5차 발사를 통해서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위성 10기를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발사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안정적인 발사 기회 확보’를 꼽았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발사 수요를 창출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상업적 경쟁력을 갖춘 발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대한민국 우주수송의 핵심 인프라인 누리호의 연속적인 발사 성공으로 신뢰를 쌓고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정부가 민간 역량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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