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4483가구 대단지…상계보람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5.07 10:00  수정 2026.05.07 10:00

사회복지시설 조성…요양실·치료실 마련

강동구 명일우성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상계보람아파트 위치도.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최고 45층, 4483가구 대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준공 이후 38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이다. 재건축으로 총 4483가구(공공주택 323가구 포함)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단지는 지하철 노원역(4·7호선)·마들역(7호선)·상계역(4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동부간선도로, 동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연계돼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시는 수락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에 사회복지시설(실버케어센터)을 조성하고 요양실, 치료실 등 공간을 마련해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또 기존 공공청사(상계9동 주민센터)는 일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으로 인해 증가하는 주민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규모를 확대(대지면적 약 1500㎡ 증가)하고 공공서비스와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주변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 예상 배치도. ⓒ서울시

한편 서울시는 같은 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단지는 기존 572가구에서 최고 49층, 997가구(공공주택 130가구 포함) 규모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단지는 정비계획에 따라 중앙에 동서 방향 보행축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명원초등학교 통학 동선을 안전하게 개선한다. 동시에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계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고덕주공9단지와 명일한양아파트와 함께 명일우성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되면서 명일동 일대 5개 단지에서 5900가구 규모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광진구 지양3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예상 조감도. ⓒ서울시

광진구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대상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2030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현황용적률과 사업성보정계수(1.04)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 49층, 총 1030가구(임대주택 204가구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인근에 여러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소방 안전시설(119안전센터)을 설치해 지역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양동 일대의 부족한 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계획했다. 동시에 자양번영로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삭제하고 공원하부에 주차공간 조성으로 자양번영로를 기존 2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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