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31일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 P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중 전 이란과 종전 합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 방문 전에 이란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라며 “합의할 매우 좋은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전에도 그렇게 느낀 적이 많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만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우리는 다시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가 이란을 맹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종전 협상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국외 반출이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라늄을 반드시 미국으로 보내게 될 것이다”며 “지하 핵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내용도 협상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이란 전쟁에 관해선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전에 이 문제가 끝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