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탄 반려견에도 선물"…이스타항공, '유기견 입양' 캠페인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5.06 09:54  수정 2026.05.06 09:54

코리안독스·하루웰과 유기견 입양 독려

5월부터 국내선 이용객 대상

ⓒ이스타항공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스타항공이 유기견 입양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선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반려견 동반 고객에게 캠페인 물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동물 보호 단체 코리안독스, 사료 제조 전문 업체 하루웰과 함께 ‘2026 유기견 입양 독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낮추고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반려견과 함께 국내선에 탑승하는 고객 전원에게 체크인 카운터에서 산책 파우치와 사료 샘플, 사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1년 이내 반려동물 입양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88.3%가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다만 실제 반려동물 입양 경로에서는 지인을 통한 분양과 펫숍 구매 비중이 여전히 높아, 입양 의향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스타항공은 2024년부터 3년째 유기견 봉사활동과 입양 독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정에 입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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