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전
2년 연속 KOVO컵 유치도 성공
ⓒ 제천시
제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2일부터 5월 8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해 어울림체육센터, 대원대학교, 제천중학교, 의림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로,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배구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및 일반부 10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74회부터 제81회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제천에서 연속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배구 사랑으로 유명한 도시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산업고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동혁,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임성진(KB손해보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제천 출신이다.
여기에 제천시는 최근 한국배구연맹과 2027, 2028 KOVO컵 프로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서 KOVO컵이 열리는 것은 2020년 이후 7년 만이다. 2년 연속 KOVO컵이 한 도시에서 열리는 것도 드물 정도로 시의 배구 사랑은 남다르다.
7년 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에 제한이 컸던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좀 더 흥행 속에 치러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체육시설 지원,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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