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석유시설. ⓒ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에너지 회사 아람코가 다음달까지 액화석유가스(LPG) 선적을 중단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2월 말 주요 수출 시설이 피해를 입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겼다. 아람코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생산시설 손상 탓에 LPG 수출을 한차례 유보한 바 있다. 이후 LPG 가격이 상승하고 인도 등 아시자 지역의 수급난이 심각해졌다.
당시 아람코의 공정 및 선적 시설인 주아이마에 화재가 일어났었고 정부가 이에 대한 수리 작업을 지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선적이 몇주간 취소됐다. 주아이마 시설은 전세계 LPG 물동량의 3.5%를 차지한다.
블룸버그는 “아람코는 주아이마 시설을 수리하지 못했다고 전했고 이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없이 LPG 인도를 다음달까지 하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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