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한미글로벌, 사우디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현지 수요 대응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24 09:31  수정 2026.04.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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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해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공동 대응

디지털·AI서 인프라로 사우디 사업 반경 확대

네이버클라우드와 한미글로벌이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왼쪽부터)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한미글로벌과 글로벌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및 해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인프라 기술 방향성 및 전략 수립, 글로벌 규격에 맞는 사업 구조와 서비스 모델 설계를 담당한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자문, 일정 및 비용 관련 프로젝트 관리, 사우디 현지 인허가 및 사업 수행 업무를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NHC)와의 합작법인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과 지도 기반 슈퍼앱 개발 등 디지털·AI(인공지능) 서비스 중심의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데이터센터 사업 협약은 사업 반경을 인프라 영역까지 넓히며, 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글로벌은 2007년 중동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5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법인 설립과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행 기반을 갖췄으며, 한미글로벌 또한 중동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완수한 검증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동 및 신흥 시장에서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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