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폐어구 수거 나설 단체 찾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8 15:21  수정 2026.04.28 15:21

폐어구 수거 인센티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국제 세계자연기금(WWF)와 함께 상괭이 출몰 지역인 경상남도 통영시 인근 해역에서 폐어구를 수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이 직접 폐어구 수거에 나서는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 사업’ 참여단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양 환경 오염을 줄이고, 어장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단체는 연근해에서 조업하며 통발, 자망, 로프 같은 폐어구를 수거하고 이를 분리 및 선별해 집하장에 가져다주면, 수거한 양에 따라 비용을 받는다.


단체 선정은 참여 어선과 인력 구성 현황, 최근 폐어구 수거 실적, 작업 장소 확보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폐어구 하나를 건져 올리는 행위가 곧 우리 바다의 미래를 건지는 일”이라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 조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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