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남편 문원 "일 끊겨 계단 청소로 생계"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4.27 15:46  수정 2026.04.27 15:46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갈무리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사생활 논란 이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르바이트로 버텨온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는 5월 2일 결혼을 앞둔 신지와 문원이 동반 출연해 신혼집과 함께 그간의 속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신지는 함께 사는 소감에 대해 “안정감이 생겨서 좋다. 뭘 하든 자기가 옆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게 해준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작년에 이런 일이 있을 때 이렇게까지 주목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는 사생활 논란 이후 문원이 겪은 어려움도 전했다. 그는 “그동안 공연도 다니고 축가도 부르러 다녔는데 그 일들이 갑자기 뚝 끊겨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문원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옮기거나 계단 청소 일을 했다”며 “손 놓고 쉴 수는 없어서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원은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도 ‘원이가 괜찮냐’며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도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고 하니 ‘진짜 성실하고 좋은 친구’라고 하더라”며 “이미 충분히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신지는 지난해 7세 연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문원의 이혼 이력과 자녀 존재가 공개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문원은 당시 혼전임신 사실과 중개보조원으로 활동한 점은 인정했으나, 그 외 의혹은 부인했다.


한편 두 사람은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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