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현대차·LG 파트너사 총출동…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27 13:19  수정 2026.04.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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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경제단체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노동부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12월 경제단체·정부의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후속조치로 마련된 행사다. 약 7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두 차례 박람회보다 참여기업과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상생채용관’에는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대기업 파트너사와 정부 추천 중견·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글로벌 기업 등 169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과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현대건설·한국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과 삼성물산·포스코·한샘 등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직자와의 1대 1 커피챗,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실전 특강, 현장 면접·퍼스널컬러 진단·정장 대여·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하는 집중면접관 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전국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합격 기원 LED 포토존, 자기 PR 명함 만들기 등 체험형 이벤트도 열린다.


원거리 지역 청년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달 19일부터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기업 채용정보와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도 엄중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대기업과 파트너사가 상생하고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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