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바이오헬스 수출 73억 달러…화장품 최대 실적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27 10:51  수정 2026.04.27 10:5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미국·영국 수출 확대…중국 일부 품목 감소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바이오헬스 수출이 1분기부터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화장품과 의약품이 동시에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 63억9000만 달러에서 상승한 수치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31억3000만 달러로 21.5% 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뷰티 수요 확대와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 수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의약품 수출은 27억1000만 달러로 11.7% 증가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스위스, 헝가리,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미국과 독일에서는 감소 흐름이 나타났다.


의료기기는 14억6000만 달러로 5.6% 증가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전기식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체외 진단기기는 감소했다.


세부 품목에서는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24억3000만 달러로 26.5% 증가하며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은 17억5000만 달러로 14.7% 늘었다. 전기식 의료기기도 20.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2억37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은 일부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