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국가데이터처
작년 하반기 돌봄·보건 분야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농업과 건설업 고용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조사는 작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약 23만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업소분류(234개)별로 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177만명(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점업 169만2000명(5.8%), 작물재배업 129만7000명(4.5%) 순이었다.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만7000명 증가해 증가폭도 가장 컸다. 반면 작물재배업은 10만9000명, 건물건설업은 6만5000명 각각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작물재배업(76만4000명), 음식점업(66만명) 순으로 많았다. 여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148만2000명(11.4%)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14만7000명 늘었다.
산업중분류(77개)에서는 음식점및주점업이 218만2000명(7.5%)으로 1위였다. 사회복지서비스업(202만명)과 교육서비스업(196만6000명)이 뒤를 이었다. 증감 폭을 보면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1000명)과 보건업(8만9000명)이 크게 늘었고, 농업(11만3000명)과 종합건설업(7만1000명)은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 산업대분류 취업자 비중을 보면 임금근로자는 제조업이 17.5%로 가장 높았다. 비임금근로자에서는 농림어업이 20.9%로 1위였다. 상용근로자에서는 제조업(21.9%), 임시·일용근로자에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9.5%)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직업소분류(163개)별 취업자는 매장판매종사자 154만5000명(5.3%), 청소관련종사자 130만1000명(4.5%), 작물재배종사자 123만4000명(4.2%) 순이었다. 청소관련종사자는 5만2000명, 요양보호사및간병인은 4만8000명 증가한 반면 작물재배종사자는 10만9000명, 건설및광업단순종사자는 4만8000명 감소했다.
직업중분류에서는 돌봄및보건서비스직(7만7000명)과 보건전문가및관련직(7만6000명) 증가가 두드러졌다. 농축산숙련직은 12만1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2248만8000명 임금수준별 구성비는 200만~300만원미만이 30.0%로 가장 많았다. 300만~400만원미만(22.3%), 500만원이상(16.5%)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500만원이상은 1.1%포인트(p) 상승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반면 200만~300만원미만은 1.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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