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축구 경기 도중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신화/뉴시스
AP통신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과나후아토주 살라망카시의 한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관중 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서 10명이 숨졌으며,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1명도 끝내 사망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12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사르 프리에토 살라망카 시장은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치안 강화와 단속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를 굴복시키려는 범죄 조직은 결코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 연방정부는 마약 범죄와 폭력 근절을 위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시에서 마약 카르텔 단속 과정 중 카를로스 만소 시장이 암살되는 등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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