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1.25 13:22  수정 2026.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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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경기 포천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4일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사육규모 8500마리)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임 돼지 전두수를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확산 차단을 위한 발생 지역 집중 소독도 병행한다.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포천시 일대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현장 중심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방역 조치가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 관리 및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발생 지역 인근으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와 인접한 8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 종사자 및 관련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시 조치를 시행한다. 이어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병행, 바이러스 확산 고리를 조기에 차단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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