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육류 코너에서 한 시민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소고기, 우유, 감귤 등 미국에서 수입하는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폐지됐다.
지난 2012년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단계적 관세율 인하에 따른 것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지난해 1.2∼4.8%에서 올해부터 0%가 됐다.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FTA 체결 전 37.3%에 달했지만, 체결 이후 매년 2.6%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하돼 14년만에 사라졌다.
이번 관세 철폐로 최근 가파르게 오른 수입산 소고기 가격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우유, 치즈, 신선란, 감귤, 호두, 땅콩, 마늘, 양파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올해부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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