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없이 유출된 사진, 연예인 인권 다시 도마 위
현재 인터넷에는 ´청담동 클럽사진´이란 이름으로 유포된 사진들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명 ‘청담동 클럽 사진’이 공개되며 클럽가 유흥문화의 도를 넘은 퇴폐 행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명연예인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오후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개된 ´청담동클럽´ 사진 140여 장이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시국과 경제가 모두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보는 네티즌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진 중 일부에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 일부가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3일 현재 당초 사진을 게재했던 인터넷 카페는 게재했던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지만 이미 네티즌에 의해 옮겨지기 시작한 사진은 여전히 사진 속 등장인물들을 여과 없이 노출시키며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진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연예인들은 평상시 클럽에 자주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건전한 클럽 문화니 뭐니 하지만 결국 막 가자는 식으로 노는 거였냐"고 비판했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동성 간의 키스를 나누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진이 일부에 지나지 않은 점을 상기시키며 지나친 비난을 삼가야 한다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아이디 ´레미***´의 사용자는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사진 속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다 보이는데다가 연예인들은 실명까지 알려질 수 있는 마당에 사진이 공개된 저의가 궁금하다"며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클럽 문화 자체를 매도하는 방식의 마녀사냥을 자제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일부에서는 "사진만 보고 닮은 사람인지 진짜 연예인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사진은 연예인도 포함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문제의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사생활 침해 논란과 좋지 않은 장면만 노출된 것도 문제라는 반응이다.[데일리안 = 이현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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