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2m' 징검다리 건너다 물에 빠진 50대 사망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2.22 15:58  수정 2025.12.22 15:58

ⓒ전북소방본부

전북 순창 섬진강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쯤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의 용궐산 자연휴양림 앞 섬진강 하천에서 A(5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후 일행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일행들과 함께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이었다. 사고 지점의 수심은 약 1~2m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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