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운구차 도착하자 추모객들 모두 일어나 목례
국민의례- 묵념으로 시작 1시간 10여분 조총으로 마무리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엄수될 경복궁 영결식장에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거행됐다. 경남 봉하마을을 출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은 오전 10시50분쯤 서울광장을 거쳐 경복궁 앞에 도착했다.
곧이어 노 전 대통령의 관을 실은 영구차가 입장했고, 추모객들은 일제히 일어나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를 목례로 맞이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며느리 배정민 씨, 사위 곽상언 씨도 슬픔에 잠겨 뒤를 따랐다.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묵념이 이어졌다.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가 있었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순으로 종교의식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고인의 행적을 기리는 생전 영상이 방영되고 유족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의 헌화와 조가, 삼군 조총대원들의 조총21발 발사 의식을 끝으로 약 1시간 10분에 걸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영결식 시작 5분 전에 어두운 표정으로 입장, 자리에 앉은 뒤 잠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묵념했다. 김윤옥 여사도 함께 눈을 감고 묵념했다.(계속)[데일리안 = 김성덕 기자]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