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청년 대상 500만원 비트코인 장학금 100명 지급

대학생 대상 총 5억원부터…전 세대 지원 확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전 세대 지원 캠페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 ⓒ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전 세대 지원 캠페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시리즈 캠페인으로, 올해 초 진행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기존 청년 대상에서 전 세대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첫 번째 캠페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예비 대학생이며,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며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뒤 장학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향후 장학금 외에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응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의 학업, 진로, 경제적 고민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업비트가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