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식] 지방자치종합경쟁력 9년 연속 전국 1위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2.18 16:52  수정 2025.12.18 16:5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충헌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17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충환 이사장 및 이기헌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평가 지표다.


평가 지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경영자원 부문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480.6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다수의 지표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화성시연구원·진흥원·수원대·협성대, 'AI·데이터 기반 관·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협약'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가 지난 17일 'AI·데이터 기반 관·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급증하는 AI 및 데이터 행정 수요에 발맞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 분석 역량을 결합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데이터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데이터 기반 시정 현안 해결 솔루션 △현장 중심의 AI 실무형 인재 양성 △정부 주관 AI·데이터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